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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명실상부한 독도 포털 만들것"
▶ 박기수 지점장 “아이구, 지점장님, 승진 축하합니다.” 지난 1일 대구은행 본점 구내식당 앞에서 만난 한 동료의 인사에 그는 멋적게 웃음 짓고 말았다. 정식 발령을 받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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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닭·오리고기 먹읍시다"
한국양계협회.계육협회.오리협회와 전국농민단체협의회가 국산 닭.오리 고기를 많이 먹자는 캠페인에 나섰다. 정부도 닭.오리고기 소비를 늘리기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. 조류독감 발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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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림부 "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"
11일 낮 12시 정부 과천청사 구내식당. 평소와 달리 2층에서 시작된 줄이 1층 출입구까지 이어졌다. 일반 시민들과 공무원 5백여명이 농림부가 공짜로 제공한 닭 백숙을 먹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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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마저 공무원 응시 길 막아
명문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까지 받은 高모(31)씨는 올초부터 예전에 포기했던 행정고시를 다시 준비하고 있다. 지난해 취업하려 했으나 연령제한에 걸려 원서조차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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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 탐구] 단체급식
지난 3월말 경기도 고양시 D중학교의 단체급식을 담당할 업체로 한 대기업이 선정됐다. 24개업체가 참여한 경쟁입찰에서 어렵사리 사업권을 따낸 것이다. 이 회사는 하루 1천7백인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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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企 복지 투자 나이스 퍼팅
취업난 속에서도 중소제조업은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. 업체들마다 인력난이 가장 큰 애로 사항이라고 하소연한다.최근 확산되고 있는 주5일 근무제도 중소기업의 소외감을 더욱 짙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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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교육 문제로 홀로 부임 '울산총각''포항총각'이 원조格 철도 회원·항공 카드는 필수품
어린이날 다음날인 지난 6일 아침 김포공항. 1백여명의 넥타이 차림 승객이 포항·울산·여수 등으로 향하는 국내선 첫 비행기를 타러 몰려들었다. 대부분 서류가방 또는 양복 케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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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이트컬러의 창업은 이렇게…]
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다 외환 위기 때 퇴직한 金모(42)씨는 서울 목동에 7천만원을 들여 아이스크림점을 차렸으나 1년도 안 돼 망했다. 장사가 적성에 맞지 않았던 데다 가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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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 경력은 큰 밑천…경험 살리는 창업을
대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다 외환 위기 때 퇴직한 金모(42)씨는 서울 목동에 7천만원을 들여 아이스크림점을 차렸으나 1년도 안 돼 망했다. 장사가 적성에 맞지 않았던 데다 가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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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안서동 대학이 5개 '젊음 넘쳐나'
싱그러운 봄햇살과 함께 젊음이 넘쳐나는 곳-. 한개 동(洞)에 5개 대학이 몰려 있는 충남 천안시 안서동.주민은 2천8백명에 불과하지만 대학생은 3만5천명이나 된다.기네스북에 오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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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외환·외자·외곬인생 40년 (36)
36. 은행 바꿔놓기 고비용의 주범이요 위생 상태도 엉망이던 외환은행 지점의 자체 구내식당들을 나는 거의 다 없앴다. 외환은행장 시절 나는 또 소비자 금융시대가 곧 닥칠 것으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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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리앗 '시스코' 꺾을 '다윗'으로 부상
다산네트워크는 국산 범용 네트워크 장비를 본격 출시한 지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시스코에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급성장했다. ‘기술 빼면 시체’라는 철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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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중권대표·이인제최고 민심얻기 경쟁
민주당 김중권(金重權)대표는 18일 오전 32년 만에 가장 큰 폭설 피해를 본 강화도를 찾았다. 같은 시간 이인제(李仁濟)최고위원은 시흥 시화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인 대창공업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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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LG·대우 임원들, 줄줄이 벤처행!
자유분방함과 튀는 개성, 형식 파괴 등으로 종전의 산업계와 큰 차이를 보이던 벤처기업들이 옛것(?)을 받아들이고 있다. 벤처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창의적인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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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밸리는 지금] "우리도 이젠 온고지신"
"새로 개편한 서비스가 잘 되고 사업이 번창하게 해 주십시오. "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인터넷 커뮤니티업체인 프리챌 사무실. 1백여명의 직원이 발디딜 틈 없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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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밸리는 지금] "우리도 이젠 온고지신"
"새로 개편한 서비스가 잘 되고 사업이 번창하게 해 주십시오. " 지난 3일 서울 도곡동 인터넷 커뮤니티업체인 프리챌 사무실. 1백여명의 직원이 발디딜 틈 없이 사무실을 가득 메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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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덕에 '바이오 공동체' 움트고 있다
대덕 벤처밸리 안에 중소 벤처기업들의 바이오 공동체가 움트고 있다. 13개 바이오 벤처가 한 건물에 입주해 서로 돕는 ''대덕 바이오 커뮤니티'' 가 주인공. 인바이오넷이란 생명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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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단체급식업체들 입지 좁아져
현대, 삼성, LG 등 국내 3대 대기업 구내식당 대부분이 관련계열사들이 차지해 중소단체급식업체들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. 1일 단체급식업계에 따르면 현대, 삼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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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단체급식 황금시장을 잡아라'…연 4~5조 규모
학교.기업.관공서 등에서 구내 식당을 대행해 주는 단체급식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. 시장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기업들도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. 최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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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단체급식 황금시장을 잡아라'…년 4~5조 규모
학교.기업.관공서 등에서 구내 식당을 대행해 주는 단체급식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. 시장이 급속도로 커짐에 따라 국내 기업은 물론 외국기업들도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. 최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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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은 실천이 경제 살린다]덜 쓰고 더 일한다…한라계열 '캄코'
“위기를 기회로 - ." 대기업까지 잇따라 침몰하는 경제난 속에서 충북청원의 자동차모터 전문생산업체 ㈜캄코는 오히려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, 전화위복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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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만큼 긴 구내식당 줄
직원들로 붐비는 11일 낮 서울시내 한 대기업의 구내식당.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직장인들이 매식보다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패스트푸드점을 찾는등 알뜰 위주의 점심식사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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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급두뇌들 시뮬레이션게임에 중독
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지난 7일 오전11시.장은투자신탁운용의 민창기 사장,(주)풀무원 서석원 전무등 기업 경영자 7명이 서울동대문구청량리동 한국과학기술원(KAIST)에서 갑작스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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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을 모르는 자동차부품업체 (주)세원정공
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자동차부품업체인 ㈜세원정공 대표 김문기(金文基.53)씨는 특별한 점심약속이 없는 날이면 반드시 구내식당에서 사원들 틈에 끼여 줄을 서 밥을 타다가 함께 먹